메이슨 어드벤처 래프팅 → 발 마사지
아침, 숙소 앞에 래프팅 차량이 왔다.
우리는 메이슨 어드벤처로 향했다.
👉메이슨 어드벤처 (Mason Adventures)
Mason Adventure Rafting · Jl. Raya Kedewatan No.II, Kedewat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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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요가맘 팁
메이슨 어드벤처는 2시간 동안 긴 래프팅 코스와 깨끗한 샤워 시설, 부페 점심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래프팅 시간과 시설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우붓에서 만난 친구 추천.
도착해 짐을 락커룸에 두고 옷을 갈아입었다.
구명조끼와 헬멧, 보트 노를 받아 길게 늘어진 계단을 이용해 깊게 깊게 내려갔다.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정글이 펼쳐졌다.
보트 노를 들고 내려가려니 힘들긴 했으나, 나보다 앞서가는 자림이를 보며 쉼 없이 내려갔다.

4D 영화관이 리얼 정글로 바뀌는 순간
한 사람씩 보트에 탑승하고 래프팅 시작.
깊은 골짜기 아래 흙탕물과 우거진 나무들, 눈앞에 날아다니는 벌레와 나비를 보다 보니 4D 영화관에 들어온 느낌이다.
영화를 보다 보면 물이 튀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순간에 손을 앞으로 뻗게 되는데, 그 4D 영화관이 리얼 정글로 바뀌는 순간이다.
나무 사이에 비치는 빛과 자연의 소리, 냄새들이 귀에 스치고 지나간다.

래프팅 지도해주시는 분께서 친절하게 한국어로 “앞으로”, “뒤로”, “하나둘 하나둘”을 외치셨고, 우리는 그 구령에 맞춰 노를 저었다.
노를 젓지 않고 있을 때 주변을 바라보는 신비로움에 계속 감탄만 했다.
기온이 습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벌레가 달려드는 것도 아니었다.
자연 앞에선 말이 없어진다더니, 정말 자연 앞에서는 우리의 언어가 아닌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자연의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강사님께서 “앞으로”를 외치고, 우리는 앞으로 노를 저으면 된다.
이 박자가 잘 맞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래프팅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적응, 그리고 지루함
처음 작은 급류를 만났을 때도 소리를 질렀으나, 1시간이 흐른 뒤 이젠 웬만한 급류에도 적응을 한 듯.
자연스럽게 노를 젓고 쉬었다를 반복한다.
중간에 폭포가 있는 곳에 잠시 내려 폭포 맞으며 사진도 찍었다.

1시간 반이 지나니 서서히 지겨움이 밀려오며 지쳐갔다.
2시간 길어서 좋으나 지루함도 함께 찾아온다.
마지막 슬라이딩하듯 보트가 급류를 타고 내려가 도착지에 내렸다.
많은 계단을 올라가 래프팅 업체에 도착해 샤워실에서 샤워를 했다.
깨끗한 시설, 맛있는 부페
이 업체 시설은 좋았다.
샤워 시설도 개인 프라이버시가 지켜졌고 수건도 깨끗했고, 샴푸와 바디워시도 갖춰져 있었다.
씻고 나오니 아이들은 이미 식당 부페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식당은 건물 위층에 있었고, 부페로 깔끔했다.

2시간 래프팅 후 먹는 점심이라 그런지 음식들이 정말 맛있었다.
다른 래프팅 회사 후기를 보면 점심은 위생상 안 좋아 패스했다는 글들이 많았으나, 여긴 깔끔한 부페식이었다.
아이들도 배가 고파서인지 엄청 많은 양을 먹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사서 먹었다.
발 마사지로 피로 풀기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났는데도 1시가 되지 않았다.
일단 숙소로 돌아가 잠시 쉬었다가 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발 마사지는 우붓에서 만난 친구와 같이 가봤던 곳이고, 숙소와 가깝고 가성비 좋아 피로를 풀 겸 갔다.
전신 마사지는 추천받은 곳으로 내일 예약을 했다.
이 또한 자림이와 있을 땐 한 번도 가지 못했다.
언니네와 마사지도 받고, 지금은 우붓 관광 온 느낌이다.
👉 MM Body (엠엠 바디)
MM BODY CARE. · Jl. Dewisita No.1,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마사지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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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요가맘 팁
발 마사지 1시간 90K 루피아(약 8천 원). 숙소와 가깝고 가성비 좋다. 우붓 왕궁 근처라면 추천.

리얼요가맘 note: 우붓 한달살기 기록(아융강 래프팅)
- 오늘의 한 줄 - 4D영화관이 리얼 정글로 바뀌는 순간,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은 그저 겸허해진다.
- 메이슨 어드벤처 래프팅 - 약 2시간의 짜릿한 코스. 시설이 매우 깨끗하고, 래프팅 후 샤워시설, 뷔페 점심까지 포함되어 있어 만족도 높다.
- 가성비 발 마사지 팁 - 래프팅 후 묵직해진 다리는 1시간 90K 루피아의 가성비 마사지로 풀어줄 것. 우붓의 합리적인 행복이다.
- 체험 후기 -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추천. 정글 속을 유영하며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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