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각자의 언어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내 언어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쓰는 방법, 혹은 말하는 방법.
글을 쓸 때면 자기 언어가 있는 것 같다.
책을 읽고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연습이, 언어를 기르는 감각을 키우는 일이 아닐까.
나의 언어를 만들고 싶다.
혹은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품격 있는 언어.
상대를 존중하는 언어를 쓰고 싶다.
그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읽고, 생각하고, 쓰는 것.
아직은 방법을 모른다.
하지만 찾으려 한다면 분명 찾을 것이고, 찾는 게 아니라 다듬어 가는 것이라면 다듬어질 것이다.
어쩌면 100일 생각정리도 나의 언어를 쓰기 위한 것일지 모른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언어로 훈련한다.
나를 위한 것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언어는 그 사람의 품격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정리가, 나의 품격을 높여주고 열려 있는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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